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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 세무조사… 강도 세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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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 세무조사… 강도 세질듯

입력
2006.09.2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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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경영권 사전상속 의혹(본보 25일자 17면)을 받고 있는 태광그룹 모회사인 태광산업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태광산업 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8월초부터 10월 중순까지 태광산업에 대해 정기세무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세무조사 기간 연장도 검토중이다.

기업지배구조 개선문제를 둘러싼 장하성 펀드의 전방위 압박을 받고 있는 태광산업은 올 초 노른자위로 알려진 시스템통합 사업부를 태광시스템즈로 분사한 뒤, 유상증자 과정에서 이호진 회장이 실권하고 미성년자인 중학생 아들이 유상증자를 받는 수법으로 편법 경영권 승계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국세청의 이번 세무조사가 정기조사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그룹의 지배구조가 태광산업(이 회장 및 특수관계자가 71% 지분확보)을 중심으로 계열사인 흥국생명과 대한화섬 고려상호저축은행 태광산업개발 성광산업 케이블방송사 등 수 십개 회사들이 순환출자 등을 통해 거미줄처럼 얽혀 있기 때문이다.

장학만 기자 loca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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