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신 입학관리본부장
1855년 충북 제천 베론에서 국내 최초의 서구식 교육기관인 ‘성요셉신학교’로 출발한 가톨릭대학교는 신학과가 있는 서울 혜화동의 성신교정, 인문·사회·자연·공학·이공·예능계열이 있는 부천 역곡 성심교정, 의과대와 간호대가 있는 서울 반포 성의교정 등 3개 교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톨릭대는 2007학년도 2학기 수시모집에서 고등학교장추천 교과성적우수자 가톨릭교회지도자추천 등의 전형을 통해 모두 486명을 뽑는다.
고등학교장추천전형 성심교정 모집단위의 경우 예년과 달리 적성평가를 40% 반영하며, 단계별 전형이 아닌 일괄전형으로 실시된다. 의예과와 간호학과의 경우 심층면접과 구술고사를 실시하며, 2단계전형 상위 30%에 드는 성적우수자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교과성적우수자와 특기자 전형은 수능성적과 무관하게 실시된다. 성심교정 모집단위에서만 실시하는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학생부 60%, 논술 40%로 선발하며, 학생부 반영교과 중 국민공통 기본교과 및 심화선택과목에서 ‘수’가 2개 이상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영어, 불어, 중국어, 일본어 우수자를 선발하는 특기자 전형은 각종 어학시험 취득 성적 서류 또는 실적 70%, 면접・구술고사 30%로 선발하며,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는다. 국제학부를 제외한 특기자 전형은 전공 예약제를 적용하여 전공별로 선발한다.
가톨릭교회지도자추천전형은 가톨릭 교회 지도자 또는 가톨릭계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교과성적 반영방법은 성심교정 모집단위의 경우 평어를, 성의교정 의예과 및 간호학과는 석차백분율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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