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농업인 비정부기구(NGO)인 세계농업인연맹(IFAP)은 19일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37차 총회에서 한국측이 제안한 ‘세계농민헌장’을 83개국 118개 농업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통과시켰다.
이날 제정된 세계농민헌장은 ▦농업의 중요성과 역할 인정 ▦농민의 정당한 소득기회 제공 ▦농촌과 도시의 동등한 대우 ▦공정하고 공평한 농산물 무역협정 확립 ▦농산물 유통체제에서의 힘의 균형 확보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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