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 중국측 수석대표로 일본을 방문 중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부부장은 25일 6자회담 재개 시점과 관련, “일본측과 협의해 9월2일을 고려하고 있다”며 “지금 실무자가 미국과도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다웨이 부부장은 이날 일본 사민당 후쿠시마 미즈호(福島瑞穗) 당수와 회담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휴회 중인 6자회담이 재개되면 북한의 평화적 행 이용을 인정할 지 여부가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도쿄=김철훈 특파원 ch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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