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스페이스(www.valuespace.co.kr)는 테마 PC방인 ‘사이버파크’를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SK㈜와의 협력을 통해 현재 전국 250여개 가맹점을 구축하고 있는 ‘사이버파크’는 어둡고 불건전한 공간으로 인식돼온 PC방을 세계화가 가능한 문화산업으로 재구성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PC방을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장소가 아닌, 유무선 콘텐츠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인체공학적 실내 디자인에 매장 에스프레소 카페를 입점시키는 노력 등으로 업계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22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밸류스페이스의 올해 매출 목표는 500억원. 지난 1월 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현지 PC방 업계 대표들이 모인 자리에서 선진 PC방 프랜차이즈에 대해 강연을 하는 등 중국 진출에도 힘쓰고 있다.
밸류스페이스 직원은 80여명으로, 동종 프랜차이즈 업체에 비해 월등히 많다. 직원들에 대한 복리후생도 다른 업체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매월초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는 호텔 조찬 강의 시간을 운영하고 있고, 직원 건강관리를 위해 스포츠시설을 무료 지원하고 있다. 또 자기계발을 위한 어학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중이다.
취업포털 인크루트 관계자는 “밸류스페이스는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어 해외사업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들이 적극 노려볼 만 하다”고 추천했다. 밸류스페이스 최연욱 대표는 “콘텐츠 비즈니스 및 해외진출, 프랜차이즈 아이템 다변화 등에 경력 있는 분들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신재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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