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0일까지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서울시 및 자치구에서 근무할 ‘행정 서포터스’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000명(시 405명, 구 595명)이며 자격은 1974년 이후 출생자로서 시내 전문대 이상 졸업자 중 미취업자, 혹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올라 있는 타 지역 전문대 이상 졸업자 중 미취업자이다.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장애인, 의료급여법상 수급자, 자원봉사우수자 등은 전체 모집 인원의 30% 안에서 우선 선발한다. 선발결과는 18일 발표되며, 선발된 사람들은 9월 1일~11월 10일 시청, 구청과 동사무소에서 하루 6시간씩 주5일간 행정업무 보조, 현장 실태 조사, 단속업무 보조 등의 일을 하게 되며 임금은 중식비를 포함, 일당 3만2,500원이다. 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한다.
최진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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