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32개국을 연결하는 아시안 하이웨이(Asian Highway)의 정부 간 협정이 4일 발효된다.
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유엔 산하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ESCAP) 총회에서 27개 회원국이 서명(대상 국가는 32개국)한 아시안 하이웨이 정부 간 협정안에 대해 현재까지 9개국이 최종 비준절차를 마무리, 협정이 발효됐다.
이 협정은 8개국 이상이 비준하면 90일 후 발효되며, 서명국은 앞으로 5년 내에 시설 기준에 맞도록 도로를 정비하고 표지판을 설치해야 한다.
비준서 제출을 마친 최종 서명국은 한국 중국 일본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아제르바이잔 등이며 인도 이란 러시아 등 18개국이 약식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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