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조흥은행은 31일 영세 자영업자에 대해 최대 2,000만원의 신규자금 대출 방침을 발표했다.
신한은행의 경우 연간 매출 4,800만원 이하 및 사업개시 후 3년 경과, 금융기관 총 채무액 5,000만원 미만인 자영업자가 대상이며 금리는 연 6.9% 수준이다. 단, 대출한도는 기존 신한은행 대출잔액의 50% 이내로 제한되며 1,000만원 초과 대출시 연대보증인이 있어야 한다. 창업자금의 10%는 대출자가 부담하는 조건이다. 상환기한은 최장 8년이다.
조흥은행은 일시상환 때 최초 만기가 1년이지만 1년 단위로 최장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며, 최장 8년 이내에서 연 2회 이상 원금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할 수 있다. 금리는 연 7% 수준.
박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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