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9일 제1차 지명위원회를 열고 청계천 시점부 광장의 이름을 ‘청계광장’이라고 정하는 등, 도로 광장 지하철역 등 8건의 이름을 제정 또는 개정했다.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에 설치되는 도로와 지하차도 이름은 각각 ‘서울숲길’ ‘서울숲 지하차도’로 결정됐다. 또 성수대교와 성수교의 이름이 혼동됨에 따라 성동구 응봉동 성수교의 이름을 ‘응봉교’로 바꿨으며, 원래 ‘가리봉역’이었던 금천구 가산동 지하철7호선 ‘가산역’은 이 지역이 디지털산업단지라는 점을 감안해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 다시 변경했다.
최진환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