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LG·GS ‘변치 않는 우의'/ 구본무·허창수 회장 그림선물 교환 유대 다져

알림

LG·GS ‘변치 않는 우의'/ 구본무·허창수 회장 그림선물 교환 유대 다져

입력
2005.04.01 00:00
0 0

구본무 LG그룹 회장과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아름다운 결별’이후 그림을 통해 우의를 다지고 있다.

구 회장은 31일 GS그룹 출범식에 참석, 축사를 한 데 이어 비구상화(제목 무제·사진)를 허 회장에게 선물했다. 이에 앞서 허 회장도 지난달 22일 ‘LG 브랜드 출범 10주년’을 맞아 풍경화 한 점을 구 회장에게 전달했다. 구 회장의 그림 선물은 허 회장의 선물에 대한 화답인 셈이다.

가로 146㎝×세로 73㎝의 비구상화는 국내 유명 서양화가의 작품으로, GS타워 23층 허 회장 집무실 앞에 설치됐다. 허 회장이 선물한 풍경화도 LG트윈타워 30층 구 회장 집무실에 걸려 있다.

구 회장은 GS그룹 본사 건물인 GS타워의 현대적인 분위기에 맞게 풍경화 대신 비구상화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GS 관계자는 "두 분 모두 평소 그림을 즐기는 것으로 안다"며 "GS와 LG그룹 회장실에 선물받은 그림을 걸어 둔 이유는 분가 이후에도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겠다는 약속의 의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지난 반세기 동안 LG와 GS는 한 가족으로 지내며 역경과 고난을 함께 이겨내며 한국의 대표 기업으로 우뚝 섰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LG와의 긴밀한 유대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종수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