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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연륙교·판교 통과 신분당선/ 상반기 첫삽…2009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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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연륙교·판교 통과 신분당선/ 상반기 첫삽…2009년 완공

입력
2005.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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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신도시와 인천 국제공항을 잇는 인천 제2연륙교와 서울 강남~경기 분당을 연결하는 지하철 신분당선이 민간자본으로 올해 상반기 착공된다.

기획예산처는 14일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를 열어 인천 제2연륙교, 신분당선, 인천 북항 일반부두, 평택항 내항 동부두, 중부권 및 영남권 복합화물터미널 등 6개 민자사업 실시협약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인천 제2연륙교는 인천 영종도와 송도 신도시를 연결하는 사장교(斜張橋)로 노선이 당초 10.25km에서 12.3km로 연장됐다. 총사업비 1조249억원이 투입돼 2009년 10월 완공된다. 인천 도심에서 기존 신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해 인천공항까지 가는데 1시간이 걸리지만, 이 다리를 이용하면 15분으로 단축된다.

신분당선은 서울 강남과 분당 정자를 잇는 18.5km의 광역철도로 강남 양재 포이 청계 판교 정자 등 6개 역이 들어선다. 총사업비 1조1,690억원을 들여 2009년 12월 완공된다.

현재 분당 정자에서 분당선과 2호선을 타고 강남까지 가는데 48분 걸리던 것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돼 수도권 남부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남대희기자 dhna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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