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ADT캡스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여고생 골퍼 최나연(18·SK텔레콤·사진)이 25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2005년 시즌 개막전인 SBS오픈에 특별 초청선수로 깜짝 출전한다.
이에 따라 대원외고 2학년인 최나연은 SBS오픈에서 같은 여고생인 ‘장타소녀’ 위성미(16.미셸 위)와 한미 여고생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귀여운 외모로 상당한 팬을 확보하고 있는 최나연은 지난해말 프로로 전향하자마자 연간 1억5,000만원씩 3년간 SK텔레콤과 후원 계약을 맺는 등 골프계의 신데렐라로 부상하고 있다.
박희정기자 h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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