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6일 가양대교 주변 강서구 화곡로와 양천길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가양대교 남단 사거리에 지하차도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곳은 가양대교와 올림픽대로에서 몰려든 교통량이 집중되면서 러시아워에는 통행속도가 시속 10㎞ 미만일 정도로 혼잡이 심해 이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2008년초까지 177억원을 들여 양천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 지하철9호선 건설공사와 병행해 지하철 위에 왕복2차로 연장 560c의 지하차도를 건설할 계획이다.
양홍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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