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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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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화폐 100만분의1 리디노미네이션터키 정부는 16일 엄청나게 가치가 낮은 자국 통화 리라화의 액면 단위를 100만 분의 1로 줄인 새 화폐를 내년 1월부터 사용한다고 발표했다.

레젭 타입 에르도간 터키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을 낮추고 경제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화폐 단위변경(리디노미네이션)을 한다”고 밝혔다. 터키 정부는 이 같은 리디노미네이션을 통해 현재 19% 수준인 인플레이션율을 내년 이후 한 자리 수로 낮추겠다는 목표다. 터키 리라화의 가치는 1940년대만 해도 1달러에 1.5리라 수준이었지만 이후 극심한 인플레이션으로 현재는 1달러에 150만리라까지 급락, 최소액 동전이 5만리라(약 60원) 최고액 지폐는 2,000만리라나 된다.

단거리 버스비는 90만 리라여서 그동안 ‘터키에 가면 백만장자 기분을 낼 수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앙카라 AP=연합

●'간첩 혐의' 카이저 前美부차관보 보석

대만 정보요원에게 기밀서류를 넘겨준 혐의로 미연방수사국(FBI)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는 도널스 카이저(61) 전 미 국무부 아태담당 수석부차관보가 체포 하루 만인 16일 50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카이전 전 수석부차관보는 7월 은퇴 후 알링턴에 있는 국무부 산하 국제문제연구소에서 일해왔으며 대만 방문사실에 대해 허위진술한 혐의로 이날 버지니아 동부연방법원에 기소됐었다. 대만정부는 “미국과 항상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양국의 모든 교류는 공개와 투명의 원칙 아래 진행돼 왔다”며 “사건 처리를 위해 미국 정부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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