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은 어린이특별시.'어린이날인 5일 '하이 서울 페스티벌'은 다양한 어린이·가족행사로 꾸려집니다.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열려라 어린이 세상'에서는 자연친화적 메시지를 담은 호주 극단의 연극 '가든'이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1시간씩 열립니다. 그 사이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북 등 타악기를 두드리며 '난타'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진 '어린이 난장'이 펼쳐집니다.
경희궁에서 열리는 어린이 백일장에 참여해 '장원급제'에 도전해 보거나 창경궁에서 거행되는 이웃나라 사신맞이 행사 '인국의 서폐의식'을 구경해보는 것도 재미있겠죠?
저녁에는 세종문화회관 분수대에서 신나는 테크노 음악과 화려한 빛의 영상이 한데 어우러지는 즉흥 퍼포먼스 '화란 애니메이션 공연'을 관람하며 하루를 마감하면 좋겠네요.
/박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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