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월북… 방북… 북파… "경계를 넘은 그들"/히스토리채널 3부작 "북으로 간 사람들"
알림

월북… 방북… 북파… "경계를 넘은 그들"/히스토리채널 3부작 "북으로 간 사람들"

입력
2004.03.11 00:00
0 0

남북 화해 무드로 DMZ를 넘어 육로로 금강산 관광을 할 수 있게 된 오늘날까지도 북한으로 갔던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는 정확히 알려진 게 별로 없다. '관객 1,000만명' 시대를 열며 한국 영화사를 새로 쓰고 있는 '실미도'를 통해 북파 공작원들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지면서 이들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역사전문 위성·케이블 TV 히스토리채널이 11일부터 방송하는 '다시 읽는 역사, 호외―북으로 간 사람들' 3부작(목요일 밤 12시)은 월북, 방북, 북파공작원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것으로 보인다.

1부 '경계를 넘다'편에서는 고(故) 최덕신 천도교 도령과 오익제 전 국민회의 상임고문, 윤노빈 부산대 교수 등이 월북하게 된 사연을 재조명한다. 2부 '허락 받지 않은 방북'에서는 남북간의 냉전 대치가 계속되던 시기에 북한 방문을 감행했던 임수경, 문익환, 황석영, 문규현씨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3부 '북파공작원'편(사진)은 '1980∼90년대까지도 제2, 제3의 실미도 부대가 있었다'는 내용으로 눈길을 끈다. 3부를 제작한 장기하 PD는 "서해상 섬과 서울 인근에 90년대까지 북파 공작원을 훈련시키는 부대가 존재 했다는 제보를 받고 취재를 하고 있는 중"이라며 "남북 분단의 희생자지만 역사 속에서 잊혀진 이들의 실체를 조명하려 했다"고 말했다.

/김대성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