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10일 "탤런트 안재욱(32·사진)씨가 음주운전 도중 추돌사고를 냈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8일 밤 9시께 강남구 제일생명 사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이모(34)씨 차량의 뒷범퍼를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안씨는 "맥주 1, 2병 가량을 마셨다"며 이씨와 보험으로 처리키로 합의하고, 연락처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정원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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