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과 삼성어린이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체험교실을 각각 마련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전통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여름민속교실'을 연다.7월21일∼8월20일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할머니 손녀 공예교실' '어린이 민속교실', '우리문화 한아름', '엄마랑 나랑 민속박물관 여행', '풍물체험교실' 등이다.
각 프로그램은 우리 옷 만들기와 천연 염색법, 도자기와 봉산탈 제작, 풍물공연 감상과 따라 하기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관련 전시물에 대한 별도 안내도 있다.
접수는 7월2일부터 민속박물관 홈페이지(www.nfm.go.kr)에서. (02)734―1341
삼성어린이박물관도 7월19일∼8월24일 각종 놀이 교육과 미술품 제작, 동화 들려주기 등 어린이들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문자와 꽃잎 그림 등을 가르치는 '창의적인 미술나라', 재미난 신체표현 방식을 다루는 '자유상상 놀이나라', 2∼4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속닥속닥 동화듣기', 과학을 탐구하는 '전시장 학습센터' 등이 있다. 신청은 박물관 홈페이지(www.samsungkids.org)를 이용하면 된다. (02)214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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