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리엔트골프가 시판 중인 야마하 인프레스는 골프채를 무상 대여하는 체험 마케팅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골프클럽이다. 40대에서 70대에 이르기까지 중·고급품을 추구하는 계층을 타겟으로 하여 만든 것이다.야마하 인프레스는 골퍼들을 평균 스코어 80타, 90타, 100타의 세 부류로 나누고 각 스코어대별 문제점을 각기 다른 솔루션으로 해결해 주는 소위 '야마하 솔루션' 이론을 충실히 따라 만든 제품이다.
평균 타수 100∼109인 100타 그룹에게는 슬라이스를 줄일 수 있도록 만든 임프레스 G 드라이버를 권한다. 90타 그룹용은 인프레스 D다. 비거리에 대한 욕심을 충족시키는 데 주력한 것이다. 프로나 싱글들이 포진한 80타 그룹을 위한 것으로는 인프레스 V가 있다. 정교한 드라이브와 임팩트 콜트롤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고 정확한 코스 공략에 도움을 준다.
인프레스는 이처럼 비거리와 방향성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데 주력한 제품이다. 이에 따라 임프레스를 사용하면 비거리가 20야드 정도 늘어난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회사는 제품에 대한 이런 자신감을 바탕으로 지난 2월 전국 야마하 대리점에서 인프레스 전 모델을 무상으로 빌려주는 체험이벤트를 시작, 호평을 받고 있으며 올해 골프 관련시장의 전반적인 침체 속에서도 매출이 50%나 급증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02)879-1500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