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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콜로라도전 등판 1실점 호투불구 첫승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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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콜로라도전 등판 1실점 호투불구 첫승 실패

입력
2003.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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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24·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무기력한 팀 타선 때문에 또 다시 시즌 첫 승 고지에 오르는데 실패했다.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뱅크원 볼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 김병현은 6이닝 동안 26타자를 상대로 5피안타 2사사구 1실점으로 잘 막고 삼진 6개를 빼앗는 눈부신 피칭에도 불구, 팀타선 불발로 또다시 패전의 멍에를 썼다.

김병현은 이로써 5일 콜로라도전, 10일 LA다저스전에 이어 이날까지 3번의 선발등판에서 모두 패전투수가 됐다. 방어율은 종전 4.91에서 3.71로 떨어졌다. 이날 3-5로 진 애리조나는 3승10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5위)에 머물렀다.

김병현이 마운드를 지키는 동안 애리조나의 방망이는 야속할 정도로 침묵을 지켰다. 상대선발 넬슨 크루즈의 허를 찌르는 볼배합에 말려 6회2사까지 산발 4안타의 빈타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김병현은 콜로라도의 선두타자 크리스 스티인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1회말 상대타선을 삼자범퇴시키며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2회 1사후 5번타자 윌슨과 대결, 볼카운트 2―0에서 한가운데 스트라이크를 넣다 우측 담장을 살짝 넘는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제구력이 흔들리며 한두차례 위기를 맞기도 한 김병현은 7회 마운드를 내려갈때까지 추가점을 내주지 않고 상대타선을 잘막았지만 팀타자들이 번번히 헛스윙으로 물러나 시즌 3패째를 기록했다. 김병현은 20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등판할 예정이다.

/최형철기자 hccho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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