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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축구에서 경기중 심판끼리 고주파 라디오(일명 워키토키)를 통해 의사를 교환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게 됐다.축구 규정을 다루는 국제축구평의회(IFAB)는 15일 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주심과 부심간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쌍방향 라디오 통화제'를 시범 도입키로 했다고 17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밝혔다.
'워키토키'를 이용한 주·부심간 새로운 통신 방식은 오는 6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처음 적용될 예정이다.
/벨파스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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