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담긴 디지털 명함을 휴대폰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KTF의 '매직엔 사진명함'은 본인의 사진을 넣은 명함을 인터넷에서 직접 제작하고, 휴대폰으로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사진명함에 넣을 수 있는 콘텐츠는 사진과 액자 형태의 배경이미지, 이메일 주소, 유·무선 전화번호, 팩스 번호, 사무실 주소 등이다. 특히 사진은 이용자가 갖고 있는 사진 파일을 올려 삽입할 수도 있고, 다양한 배경화면 샘플들을 활용해 편집할 수도 있다.
사진명함은 휴대폰에 저장한 후 언제 어디서나 상대방 휴대폰으로 전송할 수 있으며, 그룹을 지정해 여러 사람에게 동시에 보낼 수도 있다.
전송 방법은 매직엔에 접속한 뒤, 1.메일/메시지/사진명함, 3.사진명함 순으로 들어가 자신의 명함을 클릭한 후 상대방 휴대폰 번호를 누르면 된다. 명함 제작은 매직엔의 1.메일/메시지/사진명함이나, 매직엔닷컴 사이트(www.magicn.com)의 사진명함 메뉴에서 가능하다. 이용료는 다운로드 건당 150∼250원.
/김태훈기자 onewa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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