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 10명 가운데 4명은 엘비스 프레스리가 세상을 떠난 지 25년이 된 지금도 그를 역사상 가장 뛰어난 로큰롤 스타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10명중 9명은 프레슬리가 미국 문화에 지속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답했으며 50%는 자신이 그의 팬이라고 밝혔다.미국 ABC방송이 프레슬리 사망25주기 추모식(16일)을맞아 1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프레슬리를 제외한나머지 가수들은 인기도에서 모두 한자리 숫자에 그쳤다.프레슬리의 이같이 높은 지지도는 여론조사를 25주기 추모식 시점에 맞춘 때문도 있지만 추모일자와 겹치지 않는 1999년 3월이나 95년 8월의 조사 때도 그의 인기는 압도적이었다.2위는 4%를 얻은 지미 헨드릭스가 차지했고 나란히 2%를 얻은 존 레넌,믹 재거,브루스 스프링스턴,폴매카트니,에릭 크랩톤,마이클 잭슨 등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최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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