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마지막 거래일인 28일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 종합주가지수 740선과 코스닥지수 60선을 회복했다. 하지만 4ㆍ5월에 이어 3개월 연속 월 음봉을 기록해 조정국면을 길어지고 있다.이날 거래소 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미국 증시의 주요지수가 1~2%대 상승하며 이틀 연속 반등에 성공한 데다 외국인이 대규모 순매수에 나서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 32.29포인트(4.54%) 상승한 742.72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률과 상승폭은 지난 2월14일(56.52포인트, 7.64%) 이후 최대 규모다. 6월 첫 거래일인 3일 종가는 796.40.
코스닥지수 역시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로 기술주를 비롯한 전업종이 올라, 연중 최대 상승폭인 6.33%(3.62포인트)를 기록하며 60.85로 장을 마쳤다.
최윤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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