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모르 초대 대통령 선거에서 독립 영웅 사나나 구스마오(55)가 당선됐다.동티모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실시한 대통령 선거 개표 결과 구스마오 후보가 유효 투표수의 80%를 얻어 유일한 경쟁자인 프란시스코 자비에르 도 아마랄(64)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저오댔다고 밝혔다.선관위는 17일 낮 12시께 최종 개표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동티모르를 이끌 초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는 전체 유권자 43만명 중 37만 8,538명이 투표에 참여,86.2%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딜리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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