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카드사, 캐피털 등이 취합한 개인의 신용관련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한뒤 종합적인 개인신용도를 평가, 제공하는 서비스가 국내 처음으로 실시된다.한국신용평가정보는 28일 오전11시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사옥에서 은행,카드사, 캐피털 등 17개 금융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에서 처음으로 ‘크레디트뷰로(Credit Bureau)’ 출범식을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한신평정보는 오는 5월8일 시범서비스를 거쳐 5월29일부터 1년 미만의 단기연체 등에 대한 1차 서비스에 실시키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크레디트뷰로출범에 따라 금융기관은 정확한 개인신용 평가를 통해 부실 채권을 줄일 수 있고 개인들은 신용도에 따른 차별화한 대우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일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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