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의 맛을 걸어다니며 느껴보세요.”미국과 멕시코의 정통 레스토랑 메뉴인 팬케익과 에스프레소 커피, 부리또, 마초 등을 미주 본토의 맛 그대로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체인점이 국내에 오픈했다.
에이합스(Ahop’s)는 즉석에서 제조한 팬케익과 오믈렛, 파스타 등을 미국 현지 레스토랑 분위기의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패스트푸드점. 이름부터 낯선 멕시코 요리인 부리또, 마초, 케사디아, 샘플러, 타코 등 북중미 레스토랑의 대표적인 메뉴를 대부분 망라했다.
에이합스에는 샐러드바가 설치돼 메인 메뉴와 곁들여 한끼 식사를 거뜬히 해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방에서 바로 조리한 음식을 포장판매(take out)해 젊은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주요 재료는 미국에서 직수입하고 손님이 직접 취향에 따라 토핑과 소스 등을 골라서 주문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식당의 또 다른 장점. 에이합스 김기범(41) 이사는 “미국 전통음식을 한국의 입맛에 맞게 개량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메뉴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에이합스는 현재 군산과 광주에서 영업 중이고 11월 중순에는 서울 압구정동과 포항에 신규 체인점이 들어선다. 체인점 상담및 문의는 (02)553-6900.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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