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밤(한국시간) 오하이오주 비엔나의 스쿼크릭CC(파72)에서 개막되는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자이언트이글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 우승상금 15만달러) 1라운드에선 박세리(24ㆍ삼성전자) 김미현(24ㆍKTF) 박희정(21)이 한 조로 티오프한다.한 조 3명 전원이 한국선수로 구성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28일 새벽 1시40분 10번홀에서 출발한다. 친구이자 라이벌인 박세리와 김미현이가장 최근 맞대결을 벌인 대회는 6월 에비앙마스터스 3라운드에서이다. 당시 이들은 2라운드까지만 해도 선두권에 있었으나 3라운드에서 지나치게 상대를의식한 탓인지 둘다 무너진 바 있다.
신인왕 포인트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한희원(23ㆍ휠라코리아)은 28일 새벽 1시10분,장정(21ㆍ지누스)은20분 뒤인 1시30분, LPGA무대에 복귀한 강수연(25)은 1시50분에 각각 경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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