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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 성남 무단이탈 미첼 카메룬 대표로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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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 성남 무단이탈 미첼 카메룬 대표로 내한

입력
2001.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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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일화 선수로 뛰다가 잠적한 미첼(28)이 카메룬 축구대표팀으로 한국에 온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한국대표팀과 수원서 평가전을 벌일 카메룬대표팀 명단에 1999년 10월 소속팀 성남을 무단으로 떠나 복귀하지 않고 있는 미첼(등록명 미첼 펜세 빌롱)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성남 일화는 "무단이탈에 따라 국제축구연맹(FIFA)에 대표선수로 출전하지 못하도록 제소해 놓은 상태에서 카메룬 대표팀에 포함됐다면 분명 문제가 된다"고 지적했다.

미첼은 문서상으로는 2005년까지 성남과 계약이 돼 있는 선수로 지난해에도 카메룬_포항 스틸러스의 경기를 위해 내한해 성남의 반발을 샀다. 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미첼은 성남으로부터 계약금을 받지 못한데다 팀내에서 구타까지 당해 성남을 떠났다고 주장하며 오히려 FIFA에 성남을 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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