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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가는길 / 2002 내가 뛴다 - 佛 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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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가는길 / 2002 내가 뛴다 - 佛 앙리

입력
2001.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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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프랑스 월드컵은 티에리 앙리(Thiery D. Henry, 23ㆍ아스날)를 세계적인 스타로 올려 놓은 무대였다. 당시 프리미어리그, 세리에A, 프리메라리가 등 세계 3대 프로축구리그를 누비던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프랑스리그 모나코에서 뛰던 '겁없는 청년(Titi)' 앙리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것은 다소 의외였다.하지만 프랑스인들은 훨씬 전부터 그를 58년 스웨덴 월드컵서 역대 한 대회 최다골(13골)을 몰아넣었던 퐁테뉴의 후계자로 점 찍어 둔 상태였다. 96년 유럽 청소년(19세)선수권서 프랑스를 우승시켰기 때문이었다.

큰 키(188㎝)에도 불구, 유연성과 스피드를 두루 갖춘 그는 프랑스월드컵에서 팀 내 최다인 3골을 성공시키며 프랑스의 첫 월드컵 제패에 큰 몫을 했다. 이 때부터 성장속도에 탄력이 붙었다. 유벤투스를 거쳐 아스날로 옮겼고 주공격수로 나선 98~99시즌 17골을 잡아냈다.

유로 2000에서는 팀의 에이스로 성장, 지네딘 지단(프랑스 마르세이유)과 함께 '예술축구 전성시대'를 열었다. 프랑스가 첫 유럽챔피언이 된 84년 팀의 주장이었던 미셸 플라티니는 "성장속도와 골감각이 프랑스선수 가운데 역대 최고"라는 찬사를 보냈다.

2002년 월드컵 개막전에 나서게 될 앙리는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출전, 한국팬들에게 인사한다.

단짝 니콜라스 아넬카(파리 상제르망)와 함께 30일 대구월드컵경기장 에서 열리는 한국_프랑스의 개막전에 출전한다. 97년 세계청소년선수권서 2골을 넣으며 한국에 2_4 패배를 안겼던 주역인 그를 어떻게 막느냐에 한국의 승패가 달려 있다.

■프로필

△출생: 1977년 8월17일

△체격: 188cm, 83kg

△출생지: 프랑스 파리 샤티용

△포지션: 포워드

△89년 프랑스 1부리그 모나코와 입단 계약

△96년 유럽청소년대표팀(우승)

△98년 프랑스월드컵대표팀(우승)

△98년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

△99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100게임 출장, 48골)

△2000년 유로2000대표팀(우승)

△A매치: 25경기 8골

정원수기자

noblelia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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