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창복(李昌馥)·한나라당 이부영(李富榮) 의원등 여야 의원 61명은 21일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 전면개정을 촉구하는 국회 결의안을 발의했다.이들은 결의안에서 미군의 형사관할권, 민사소송, 미군의 군사시설및 기지, 환경·노무·검역문제등 한미 주둔군지위협정 전반과 부속문서를 전면 개정하고 미국정부는 불평등한 협정으로 인한 한국 국민들의 우려를 심각히 인식, 상호 호혜적인 내용으로 개정할 수 있도록 성실한 자세로 협상에 임할 것등을 촉구했다.
결의안은 또 우리정부에 대해서도 독일및 일본과 비교해 불리하지 않은 평등한 협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요구했다.
/고태성기자 tsg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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