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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예상평/ 선발8경주…'파워페달' 민원영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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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예상평/ 선발8경주…'파워페달' 민원영 돋보여

입력
2000.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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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은 야간경마가 열린다. 힘을 많이 소모하는 선행형선수들보다 체력소모가 덜한 마크, 추입형선수들을 관찰할 필요가 있다.■ 일반 3경주

일반급으로 내려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5번 한상용이 선행 및 젖히기가 가능한 안정적인 착순후보. 한상용과 동기이면서 위치상 후위를 차지할 공산이 큰 6번 정창복도 입상이 유력하다. 역시 마크추입형인 2번 박희석, 운영능력이 뛰어난 7번 조규태도 한상용과 동반입상 물망에 오른다.

■ 선발 8경주

강한 힘을 바탕으로 한 4번 민원영이 돋보인다. 서두르는 습성이 있는 6번 이병태가 결승선 한 바퀴를 남겨두고 지구력 승부를 펼칠 전망. 1번 이선국, 5번 조왕우도 눈여겨 볼 만하다. 선두권들의 상호협공이 거셀 경우 3번 정문철이 빈틈을 치고나올 경우도 놓쳐서는 안된다.

■ 우수 10경주

우수급에 해당하는 뚜렷한 강자가 빠진 경주로 혼전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다. 그중 선행형으로 전술적으로 유리한 4번 임권빈의 주도가 예상된다.

임권빈을 축으로 기량이 뛰어난 7번 김경민, 6번 이천호, 승부근성이 강한 3번 손병석을 연결하는 경주권 구입이 안전한 베팅. 공격적인 베팅을 원한다면 성실함으로 무장한 3번 손병석에게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강사중·경륜에이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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