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0·슈페리어)가 9일(한국시간) 뉴욕주 해리슨의 웨스트체스터CC(파71)에서 열린 미 프로골프(PGA)투어 뷰익클래식(총상금 30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3개, 보기1개, 더블보기 2개로 2오버파 73타를 쳐 제이 하스 등과 공동78위에 머물렀다.37세의 노장 데니스 폴슨은 버디6개를 잡아 6언더파 65타로 단독선두에 나섰다. 폴슨은 1997년 아내 린다의 첫 출산을 지켜보기 위해 삐삐를 차고 그린을 누비고 다녔을 정도로 소문난 애처가로 프로데뷔 10년만인 98년 나이키투어때 첫 우승을 안았다.
정원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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