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인터넷 사고를 종합적으로 보상해주는 보험상품이 등장한다.도쿄(東京)해상화재보험은 22일 인터넷에 관련된 사고를 종합적으로 보상하는 ‘E-리스크보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계약자에 대해 컴퓨터 바이러스나 불법접속사고가 발생했을 때 데이터 파괴 복구비용이나 전자상거래에 관련된 저작권 침해 배상비용 등과 사고에 따른 매상감소도 보상해줄 계획이다. 또 네트워크의 중지, 정보누설 등으로 고객에게 손해를 주었을 경우에도 보상한다.
지금까지 일본에서 인터넷 사고에 대한 손보 상품은 대기업의 주문에 의한 것이 위주였으나 전자상거래에 대한 리스크를 포괄적으로 보상하는 것은 처음이다.
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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