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에서는 운전중 휴대폰을 사용하다 적발되면 126만원의 벌금을 물게 된다. 유럽 각 국들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휴대폰 운전’에 대해 대대적인 규제에 나섰다고 독일 통신잡지 ‘케넥트’가 최근 보도했다.폴란드는 운전을 하면서 핸즈프리 기능을 갖추지 않은 이동전화를 사용한 운전자에게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1,150달러를, 프랑스 덴마크 슬로베니아 스위스는 35-60달러(3만8,000-6만6,000원)씩을 범칙금으로 부과하기로 했다.
독일은 아직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규제 법률이 없으나, 의회에서 올 하반기에 유럽 나라들과 보조를 맞추는 내용의 규제법안을 마련할 전망이라고 이 잡지는 보도했다.
이동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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