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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새단장 가을이 풍성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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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새단장 가을이 풍성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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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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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맞아 케이블 TV가 풍성해진다. 각 방송국들이 속속 가을 프로그램 개편에 들어가고 있다. 다솜방송은 9월 6일 채널명을 다솜에서 「의료+건강 26」(채널 26)으로 바꾸고 재개국한다. 각 병원의 의료진을 소개하는 「메디컬 베스트_완전 치료에 도전한다」, 의료 전문 뉴스 프로 「의료+건강 26 소식마당」, 여성 건강을 집중 조명하는 「여성과 건강」 등 건강 관련 프로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프로그램 개편에 들어간다. 특히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치료 심리극」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TV 사이코 드라마. 공중파 방송에서 다루기 힘든 전문영역을 파고든 참신한 기획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일반인들도 흥미롭게 시청할 수 있는 사이코 드라마를 만들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의 벽을 허물어 보자는 것이 기획의도이다.13일부터 대교방송(채널 17)은 새로운 애니메이션을 대거 선보인다.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기동전함 나데카」를 비롯, 3D 애니메이션 「동키콩」, 점토인형의 클레이메이션 「숲속의 개구쟁이 토토」, 70년대 만화영화를 리메이크한 「우주소년 아톰」 등을 신설한다.

m·net(채널 27)는 가요와 팝의 비율을 50:50으로 조정, 국내외 가수를 골고루 다룰 예정. 매달 아티스트 한 팀을 선정, 집중 소개하는 「이 달의 MTV 아티스트」도 새로 신설한다. 9월 1일부터 「가요 베스트 27」의 VJ는 이기상에서 전지나로 교체할 방침이다.

리빙 TV(채널 28)는 9월 6일부터 방송시간을 4시간 늘려 오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하루 22시간 방송한다. 양쯔강, 아마존강 등 세계 문명의 발상지를 돌아보는 「세계의 강」, 세계의 종교의식을 다룬 「세계의 무속」, 유럽의 유명한 정원을 소개하는 「아름다운 정원」 등을 신설한다.

황동일기자

dongi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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