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여성변호사이자 여성인권 신장과 민주주주의 발전에 평생을 바친 고 이태영(李兌榮) 박사의 일대기가 영화로 만들어진다. 신상옥(申相玉)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다큐멘터리 영화는 10월께 시사회를 갖고 연말에 개봉될 예정이다.영화는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설립자인 고인과 친분이 두터웠던 김수환(金壽煥)추기경, 강원룡(姜元龍)크리스찬아카데미 이사장, 대통령 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 정의숙(鄭義淑)이화학당 이사장, 장명수(張明秀)한국일보 사장 등 각계 인사 60여명의 인터뷰와 생전의 일화, 사진·비디오 등으로 구성된다.
변형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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