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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주의점] 꼼꼼히 따져 본 후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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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주의점] 꼼꼼히 따져 본 후 선택

입력
1999.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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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적인 개인사업은 물론 프랜차이즈 가맹 방식으로 창업하는 경우도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자세가 필수적이다.프랜차이즈 창업을 결정하기 전에 업종 선택과 본사의 견실성, 점포선정, 계약조건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 또 관련 시장이 정체돼 있는지와 발전 가능성이 있는지도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체크하는 것이 좋다. 본사가 개인회사인지, 합자회사 또는 주식회사인지와 설립 연도, 대표자의 과거 경력등도 알아봐야 한다. 현재 본사-가맹점 운영체계와 대리점과의 거래조건등도 살필 필요가 있다.

계약하기 전에는 계약에 의한 독점권과 관련규정 및 약관은 정확한지, 경영지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항목이 포함돼 있는지등을 살펴본다. 특히 가맹점 중 3~5곳을 선택해 직접 둘러본 후 계약 여부를 결정하는게 좋다.

업종이 좋아도 아무 곳에서나 창업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 점포를 선정할 때는 인구의 성장도, 교통의 중심지 여부, 주위 환경, 경쟁업체 분포등을 고려해야 한다.

가진 돈을 모두 털어넣는 것은 금물. 창업 후 6개월~1년 가량은 적자가 나기 쉬우므로 생활비등은 물론 꼭 필요할 때 추가로 투자할 자금 여유를 남겨두는게 좋다.

/박정규기자 jkpark@hk.co.kr

[체인점 창업 7계명]-------------------------

1. 프랜차이즈 본사 사장과 회사에 대해

다각도로 신용도를 조사한다.

2. 본사 직원의 말만 믿지 말고 구체적인

통계를 요청한다.

3. 가맹점 3~5곳을 직접 방문해 수익성을 확인한다.

4. 사양사업이 아닌지 전문가들의 진단을 받는다.

5. 원하는 지역에 상권이 튼튼한지 확인한다.

6. 유사한 경쟁업체가 많지 않은지 점검한다.

7. 영업은 본사가 아니라 본인이 하는 것이라는

각오로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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