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축제중 으뜸은 꽃축제. 각 놀이동산마다 봄꽃내음이 가득 풍기는 향기로운 축제를 준비하고 손님맞이에 분주하다.용인 에버랜드는 27일부터 4월30일까지 유로에버랜드 튤립축제를 연다. 에버랜드 연중행사중 가장 크다. 말 그대로 에버랜드를 유럽풍으로 바꾼 것. 튤립 501종, 히야신스 100여종등 600여종 150만그루에서 피어난 유럽꽃이 자태를 뽐낸다. 플라멩코 탱고등 유럽민속무용 공연, 각종 인형극과 마임, 얼굴 페인팅등 각종 부대행사가 마련돼있다. (0335)320-5000
대구의 우방타워랜드도 27일부터 5월31일까지 튤립새봄맞이대축제를 개최한다. 28일에는 개장4주년을 기념하는 불꽃축제를 마련했고 행사기간 내내 중국문화대전이 열린다. (053)6200-100
서울랜드는 개나리 민들레 벚꽃 철쭉이 차례로 피는 때에 맞춰 4월1일부터 한달간 향기로운 봄축제를 기획했다. 매일 오후8시 신비한 음악과 춤이 함께 하는 밀레니엄 레이저쇼가 펼쳐지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마임 연기자와 동물 캐릭터들이 서울랜드 전체를 돌며 코믹마임쇼를 펼친다. 벚꽃이 만개하는 10~18일에는 야간개장도 실시한다.(02)504-1100
서울도심 속의 공원인 롯데월드는 가깝다는게 장점. 석촌호수의 물오른 수양버들과 개나리, 벚꽃등이 나들이객을 유혹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월드는 실내공원 어드벤처를 팬지 프리뮬라 철쭉등으로 새단장했고 호수공원 매직아일랜드내 마법의 성을 튤립으로 장식했다. 이번주부터 제네바 유람선, 백조보트, 30㎙높이의 음악분수를 재가동한다.(02)4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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