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신재민특파원】 미 업체가 25일 TV 브라운관 및 컴퓨터 모니터의 주요 부품인 섀도 마스크와 관련, 한국및 일본 업체들에 대해 반덤핑제소했다.미국의 섀도 마스크 생산업체인 BMC사는 이날 한국의 LG 미크론사에 대해 4.85~39.58%의 덤핑마진율을, 일본의 다이닛폰 프린팅 등 3개사에 대해 24.62~94.5%의 덤핑마진율을 들어 상무부와 무역위원회(ITC)에 제소했다.
BMC는 『미국에 수입되는 섀도 마스크의 대부분이 멕시코와 브라질에서 들어오지만 이들 국가는 단순 경유지에 불과할 뿐 원산지는 한국과 일본이며 이들 제품의 덤핑으로 미 생산업체들은 심각하고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jmnews@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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