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창] 폴라 존슨 변호인단 합의금 분배놓고 분쟁
1999/01/22(금) 17:16
빌 클린턴 미 대통령 성희롱 재판의 원고였던 폴라 존스의 변호인들이 합의금 분배 문제로 갈등을 빚어 20일 법원에 수표의 임시 보관을 요청했다. 클린턴측이 전달한 합의금은 85만달러 짜리 수표로 존스와 6명의 변호사들에게 분배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존스의 변론을 맡은 댈러스시 법률사무소의 변호사 4명은 자신들보다 앞서 선임된 다른 2명의 변호사들이 수임을 포기했기 때문에 합의금을 한 푼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 4명의 변호사들은 재판 관할법원의 판사에게 모든 당사자들이 수표에 이서할 것과 합의금 분배 문제가 해결될 때 까지 법원이 수표를 은행 예금계좌에 임시로 예치해줄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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