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은행과 현대종금의 합병은행이 「현대강원은행」이란 이름으로 12월15일께 정식출범할 예정이다.26일 강원은행은 『27일부터 강원은행과 현대종금이 공동합병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합병절차에 들어갈 것』이라며 『내달 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합병은행의 명칭을 현대강원은행으로 정한 뒤 12월15일 합병주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원은행은 우선 현재 1,062억원인 자본금을 250억원으로 감자한 후 12월중 1,000억원을 증자, 납입자본금 규모를 1,250억원대로 확충할 예정이다. 여기 현대종금의 자본금을 더하면 합병은행 자본금규모는 2,000억∼3,000억원대로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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