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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화훼유통회사 등장/생산농가들 공동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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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화훼유통회사 등장/생산농가들 공동 참여

입력
1998.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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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25’ 30% 이상 싸꽃 생산농가들이 국내최초의 화훼유통회사를 만들어 직접 판매와 함께 가격파괴에 나섰다.

한국화원경영자협회는 부설법인으로 화훼농가들이 공동으로 참여한 유통회사 (주)플라워25(대표 송기창·宋基昌)를 세웠다. 1호인 종로점은 이달초 서울 세종문화회관 옆에 문을 열었다.

전국 50여 생산농가에서 공동출자한 유통회사는 복잡한 유통단계 때문에 생산농가와 소비자 모두 가격피해를 입는다는 판단아래 생산자와 소비자를 바로 연결하는 직판형태로 운영된다.

이곳에서 꽃을 사게 되면 유통마진이 없어 다른 꽃가게보다 30% 이상 싸게 살 수 있다. 또 업체 관계자는 『전국의 회원농가를 통해 어느 곳이라도 3시간이내 배달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 업체는 배달사고가 나면 주문액의 200%를 보상하는 리콜제를 도입하고 있다.

이 업체는 현재 150여개의 회원농가를 확보하고 있으며 앞으로 250여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02)755­0250<최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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