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임용 비리사건으로 13일 구속된 서울대 치대 구강외과 학과장 김수경(60)교수가 「선비정신」을 강조하는 10여권의 시집과 수필집을 낸 시인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김교수는 지난 10여년동안 「겨울나그네」등 시집 8권과 「세계 박물관 산책」등 수필집 3권을 내놓았으며 특히 94년 발간한 시집 「배달민족혼」에 실린 시 「선비정신」에서는 『배달민족은 선비정신을 숭상하였다. 물질보다 정신을 소중히 생각하고… 선량하게 살아가는 건강하고 부지런한 정신이 선비정신』이라고 강조했다.<김동국 기자>김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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