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23일 해외근무 귀국자의 자녀와 국내거주 외국인학생을 위한 서울국제고를 현재 용산구 후암동 수도여고 자리에 설립키로 확정했다.서울국제고는 적응과정 24개 학급(초등 1∼고3 학년별 2개 학급)과 정규 고교과정 18개 학급(학년당 6개학급) 등 모두 42개 학급으로 편성된다.
적응과정은 외국에서 국내로 전학하는 한국인 학생들을 위해 3개월∼1년동안 언어 및 학습능력을 집중육성하며 전학하는 학교에 원적을 둔채 파견교육 형식으로 이뤄진다.
시교육청은 당초 2000년 3월로 예정됐던 개교일을 1년정도 늦출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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