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신재민 특파원】 한국은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하지 않고 현재의 위기를 견뎌낸다 하더라도 기업수지 악화, 기업도산, 실업자 증가 등 보다 큰 고통을 치러야할 것이라고 워싱턴포스트가 19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IMF에 도움을 요청하는 일은 한국 경제에 대한 외국기관의 간섭을 받아들이게 되는 등 한국인에게 굴욕적인 일로 여겨지고 있다』며 『한국 정부가 그 단계를 피할 수 있다고 해도 기업도산 실업자 증가 등은 불가피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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