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도 주유금액 5% 사은품 제공쌍용정유는 30일 삼성카드를 이용해 휘발유를 넣는 고객들에게는 주유금액의 5% 범위내에서 사은품을 제공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기름값인하경쟁을 주도해 온 쌍용정유가 정유업계의 카드경쟁에 불을 붙이고 나선 것이다.
쌍용정유는 이날 삼성카드를 사용해 휘발유를 넣으면 주유금액의 5%를 누적해 누적점수만큼 사은품을 제공하기로 했는데 대상은 쌍용정유 전 주유대리점이다.
이에앞서 유공은 「엔크린보너스카드」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연간 누적포인트에 따라 ℓ당 12∼16원을 되돌려주어 현재 ℓ당 803원인 휘발유를 787∼791원에 구입하는 효과를 고객들에게 부여하고 있다.
LG-칼텍스정유는 LG카드 국민카드와 제휴, 카드 회원에게는 기름을 넣을때마다 그자리에서 3%씩을 할인해주고 있다. LG칼텍스정유의 카드회원은 ℓ당 803원인 휘발유를 24원이나 싼 779원에 구입하는 셈이다.<이종재 기자>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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