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농지전용을 놓고 농림부와 동아건설이 팽팽히 맞서온 인천광역시의 동아매립지 문제가 농림부의 「승리」로 일단락됐다.농림부는 25일 동아건설이 동아매립지를 농지로 사용하기위해 매립지로 농업용수를 끌어오기 위한 용수로 공사를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18일 전해왔다고 밝혔다.
동아건설은 기존에 설치돼있는 인천―용수간선 9.4㎞를 보강·연결해 김포 매립지까지 농업용수를 끌어올 계획이며 150억∼200억원가량의 공사비는 자체 부담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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