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금주 “청문회 정국” 돌입/내일 정태수씨 구치소 신문/국조특위
알림

금주 “청문회 정국” 돌입/내일 정태수씨 구치소 신문/국조특위

입력
1997.04.06 00:00
0 0

국회 한보 국정조사특위는 7일부터 한보그룹 정태수 총회장을 시작으로 한보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청문회 활동에 들어간다.이번 청문회에서는 김현철씨의 국정개입 및 각종 이권개입 의혹, 정총회장의 정·관계 로비, 은행의 거액대출을 둘러싼 특혜 및 권력개입 의혹 등이 집중적으로 다루어질 전망이다.

여야는 특히 이번 청문회에서 김현철씨 관련 의혹을 둘러싸고 열띤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이며 이 과정에서 새로운 증언이나 폭로가 제기될 경우 정국이 상당한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관련기사 4면>

청문회는 7일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정총회장을 시작으로 손홍균 전 서울은행장, 김종국 전 한보재정본부장, 이철수 신광식 전 제일은행장, 우찬목 전 조흥은행장, 정보근 한보회장, 홍인길 정재철 황병태 권노갑 의원, 김우석 전 건설부장관 등 12명의 수감증인을 대상으로 15일까지 계속된다.

특위는 구치소 청문회에 이어 김현철(25일) 박태중씨(23일)와 김기섭 전 안기부운영차장(24일) 등 김현철씨의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된 증인들에 대해 청문회를 벌인다. 이번 청문회는 전 과정이 TV로 생중계될 예정이다.<정진석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