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원 등 “회의적” 반응 논란 예상권오기 통일부총리는 7일 『통일비용 문제를 언제까지 미룰 수 없다』며 『재경당국과 구체적인 검토를 개시하겠으며 때가 되면 국회와도 상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재정경제원 등 관계당국과 관련 학계 등에서는 통일기금 조성이 경제논리에 맞지않고, 조성방법도 마땅치 않다는 점을 들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권부총리는 이날 상오 국회 통일외무위에 출석, 『통일기금 조성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 여전히 부정적인가』라는 국민회의 김상우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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